요즘 내년 연초 입학을 목표로 편입이나 대졸자 전형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많네요. 올해 연말에 원서 접수를 하려면 10월까지 80학점을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는데요. 과연 지금부터 7개월 안에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할까요?
이론적은 가능하나 2년제 학위를 1년 기간으로 단축하여 취득하는 과정이므로 공부할 것이 많아 부지런한 준비가 필요해요. 그러면 지금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차근차근 설명 드려 볼게요.
먼저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에서 온라인 수업으로는 2학기에 최대 42학점(14과목)을 이수할 수 있어요. 따라서 남은 건 자격증이나 독학사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으로 채울 수 있어요.
여기서 자격증은 보통 한경테셋이나 매일경제테스트를 취득해요. 그 이유는 짧은 공부 기간 대비 17~20점의 높은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독학사란 정해진 일자에 오프라인 고사장에 참석하여 보는 시험을 의미합니다. 이름 그대로 독학으로 공부를 하여 시험을 봐서 통과하면 과목당 5점씩 획득할 수 있어요. 현재로선 5/22에 시행되는 2과정 시험 응시가 가능하며, 4과목을 통과하면 20점을 인정 받을 수 있어요.
그러면 온라인 수업 42점 + 자격증 18점 + 독학사 20점으로 80점을 갖추게 되어,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학위 수여 요건을 충족하게 돼요.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어요.
먼저 전공 선택에 제한이 있는데요. 독학사 시험은 총 11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어서 그 중 영어, 경영, 컴퓨터네트워크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에 1년으로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학위 수여 요건 준비를 할 수 있어요. 그러나 편입이나 대졸자 전형이 목적이라면 보통 경영으로 전공을 선택해요.
두 번째로 연말에 졸업예정자 자격으로 접수를 하려면 학점인정 신청 기간인 10월 전까지 80학점 이수가 필요한 점이에요. 행정절차가 매년 1, 4, 7, 10월에 시행되고, 80점을 취득한 이후에 학위수여예정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대졸자 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대학에 따라 졸업예정자는 수시 전형으로는 접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므로 목표하는 대학들 모집요강을 확인하여 수시, 정시 둘 다 지원을 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위에서 설명 드린 주의사항 중 2번을 보면 10월 전까지 80점 이수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따라서 지금부터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을 진행한다면 부지런히 준비를 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6~7월에는 1,2학기 온라인 수업이 겹치게 되므로 14과목을 한번에 수강하게 됨을 숙지할 필요가 있답니다.
이 점을 참고하여 한경테셋 자격증이나 공인영어 및 면접 공부 계획을 세우기 바래요.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학력을 짧은 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 드렸는데요. 제도를 처음 접하면 오늘 설명 드린 부분 중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위 배너로 문의를 주시기 바래요.
교육훈련기관마다 학습플래너가 근무하고 있어서 목표 과정에 관한 상담을 도와 드리고 있으니 편하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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