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교사 2급 인원 축소로 상담심리대학원 진학이 고민된다면?

 

전문상담교사

 

작년 정부가 2023년도 전문상담교사 선발 인원 69%로 감축을 발표했죠.

그 뒤로 임용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상담심리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학부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오늘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 해요.

 

 

전문상담교사 탄원 활동

 

 

당분간 전문상담교사 선발 인원이 적은 상황이 유지되더라도
추후 모집 인원은 늘어날 것이고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감축 발표 이후 현직 전문상담교사와 임용 준비생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요구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 때 언급한 내용을 참고하면 미국은 학생 250명당 1명의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1명이 학생 1500명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 해요.
더군다나 초등학교는 3곳 중 한 곳에만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전문상담교사 충원의 필요성

 

 

반면에 전문상담교사를 필요로 하는 상황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죠.
 
최근 발생한 참사에서 생존한 학생이 좋지 않은 선택을 한 사건도 있었고
펜데믹 이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아졌어요.
 
이러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선생님이 바로 전문상담교사이며
새 학기를 맞아 정상 등교와 대면 수업으로 변경되는 요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져요.

 

 

전문상담교사 확대 배치를 위한 모임

 

 

교육부에서도 2015년 국정감사 조치로
2025년까지 전문상담교사 정원을 7,000명 수준으로 증원한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정부에서 교사 인력 감소 정책을 실시하더라도 전문상담교사 선발 인원은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아동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가정해도
현재 교사 1명당 담당하는 학생 수를 고려하면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 할 수 있어요.
 
이런 점들을 고려했을 때
향후 몇 년은 모집 인원이 적더라도 길게 보면 증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모집 인원이 적어진 뒤에도 전문상담교사2급을 취득하려
상담심리대학원 진학을 계획하는 학습자들이 많은데요.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하려면 기본으로 관련학과 학사학위를 필요로 합니다.
 
이 때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비전공자라면
학점은행제도를 활용하면 짧은 기간(2학기~3학기)에 학위 수여 요건을 갖출 수 있어서
상담심리대학원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학점은행제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학사학위 보유자는 교양이나 일반선택 학점 이수는 필요하지 않고
심리학 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심리학 학사학위 수여 요건이 충족되거든요.

 

 

 

 

전문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도 기간은 더 소요되나

학점은행제도로 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요.

 

전문대 졸업자는 대학에서 이수한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으며

부족한 전공 및 교양 학점을 이수하면 되는데요.

기간 단축을 희망하는 경우 독학사 시험이라는 것을 병행하면 돼요.

 

독학사 시험을 병행하는 경우

3학기 기간으로 충분히 상담심리대학원 지원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전문상담교사의 미래를 한번 얘기해보았는데요.

정부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심리대학원 진학을 생각 중이나 관련학과 학위가 없는 경우 위 배너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한 학점은행제도로 효율적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향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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