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1호 사건으로 낙인 찍히지 않으려 설 연휴에 작업을 중단하는 등 기업들이 몸을 사렸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 8건의 사건이 발생하는 등 기업들의 변화는 더딘 상황입니다.
그래도 변화에 대응하려는 노력이 조금씩 보여지고 있는데요. 행정기관들은 관리책임자 법정의무교육을 솔선수범하여 받고 있고, 기업에서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추가로 임용하고 있답니다.
따라서 건설 분야로 취업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라 할 수 있어요. 다만, 안전관리자 직무에서 근무를 하려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이 필수일 텐데요. 만약, 응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하지 못했다면 오늘 글을 참고하기 바래요.
먼저 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확인을 할 수 있어요. 선임 기준은 10가지가 있고, 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임용이 가능해요. 그 중 몇 가지를 말씀 드리면, 산업안전산업기사 이상의 자격 보유자, 관련 전문학사 학위 보유자, 관리감독자로서의 업무 경력이 5년 넘게 담당한 자 등이 있어요.
여기서 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선임 기준에 충족되는데, 오늘 왜 기사 응시 요건을 다루는지 궁금할 수 있을 거예요. 그 이유는 채용 공고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보통 산업안전기사를 보유한 자를 채용하거나 우대하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현직자가 아닌 취업을 목적으로 자격증 준비를 한다면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해요.
산업안전기사 지원 요건 준비 방법은 최종 학력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어요.
먼저 고졸 혹은 전문대졸 학력은 총 106학점 이수가 필요해요. 여기서 온라인 수업으로는 1년에 최대 42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나, 대학에서 수강한 교과목이나 일부 자격증이 학점으로 인정이 되어서 학습 계획에 따라 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대학에서 제적을 당했거나 자퇴를 한 경우에도 위 방법으로 과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간은 1학기~3학기 정도로 계획을 잡을 수 있답니다.
4년제 비전공자는 대학에서 수강한 과목을 활용하지 못하고, 대신 학력 자체를 쓸 수 있어요. 타전공 학위수여 요건이라 하여, 교양이나 일반선택 학점은 필요하지 않고, 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타전공 학사학위 수여를 받아 자격증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어요.
여기서 보통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는 방법으로 준비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어서 직장과 병행이 가능한 점과 수강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경영학 전공 수업은 공학 계열보단 수강료가 낮게 책정되어 있으며, 난이도 또한 낮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여기서 경영학 전공도 산업안전기사 지원 요건에 해당되는지 의아하게 느낄 수 있을 텐데요. 동일직무분야에 포함되어, 전기, 건축, 토목 등 웬만한 기사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는 전공이랍니다. 대졸자는 2학기 기간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기사 응시 자격과 관련된 내용을 말씀 드렸습니다.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을 목적으로 국가기술자격이 필요하거나, 오늘 설명 드린 내용 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위 배너로 문의 주시기 바래요.
각각의 상황에 따른 절차 안내와 정확한 기간 및 비용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절차도 안내를 도와드리고 있으니 편하게 문의 주시기 바래요.
참고하면 좋은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