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할 때 고려하는 부분 중 1가지가 바로 수강료일 겁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을 비롯한 국비 지원이 가능한지 많이 질문을 하는데요. 오늘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한번 설명 드리려 합니다.
오늘 설명 드리는 내용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1급과 2급 내용이 전부 포함되어 있으므로, 각각 급수에 따른 취득 절차를 먼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은 검정 시험이 따로 없으며 전문학사 학위와 정해진 전공 교과목을 이수하면 바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전문학사 전공은 상관 없으며 교과목은 필수 10과목, 선택 7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1급은 국가시험 응시가 필요하며, 2급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1년의 경력 또는 학사학위가 있다면 필기 시험 응시를 할 수 있습니다.
급수 별 취득 요건을 확인했다면 국비 지원 중 1가지인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사안으로 직업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훈련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개인 주도의 훈련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심사평가를 거친 과정을 수강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심사평가를 거친 훈련과정을 수강 할 때만 사용을 할 수 있는 점입니다. 구체적 과정은 HRD-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에 해당되는 훈련으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1급 필기 준비 과정, 인벤터(3D 모델링), 제과기능사 실기, 포토샵 실무 등이 있습니다.
즉, 사회복지사 자격증 1급 필기 시험을 준비할 때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하여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2급에 해당하는 교과목들은 훈련이 아닌 하나의 수업으로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에서 이수한 경우나 평생교육시설 또는 시간제 수업으로 이수한 경우만 인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 과정에서는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육기관에 따라 자체 장학 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요. 국가유공자를 비롯하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되는 경우 최대 100%까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일정 %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비 지원은 적용이 되지 않으나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교육기관에서 수강료 절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은 해당되지 않음)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에서 국비 지원 가능 여부를 설명 드렸는데, 이해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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